서울시 "버스운행정보 정확하게 제공"

서울시 "버스운행정보 정확하게 제공"

정진우 기자
2007.08.06 11:15

버스시간정확도 93%, 막차시간 단말기로 제공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버스 도착시간 정보의 정확도가 90%이상으로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이 제공한 버스 도착시간의 정확도는 76%에서 93%로 높아졌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BMS 성능 개선 사업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의 정확도가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BMS 성능 개선으로 막차 시간 안내정보도 안내단말기를 통해 정확하게 제공된다. 시는 이 서비스로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무작정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BMS(Bus Management System)란 위성을 통해 버스의 위치와 속도 등 해당 자료를 무선 데이터 통신망으로 버스종합사령실로 송신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가 운전자에게 제공된다.

↑ 시범 운영중인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 시범 운영중인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시는 현재 이같은 시스템을 적용한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단말기를 관내 6개소(삼선교, 도봉구민회관, 연대앞, 장한평역 등)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시스템 성능 개선으로 버스 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ARS, Mobile Phone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인터넷(http://bus.seoul.go.kr)을 통해 서비스 정보를 받고자 하는 정류소와 노선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등록이 이뤄진 경우에 한해 전화(1577-0287)를 통해 맞춤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버스 정보 ARS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서버용량 회선수를 4배가량 증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BMS에 문제점이 많아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이번 시스템 성능 개선으로 정확한 버스 도착시간 안내와 막차 정보등 실질적인 버스 정보 안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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