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버스 타고 서울구경하세요"

"2층버스 타고 서울구경하세요"

정진우 기자
2007.07.23 13:59
↑ 25일부터 운행되는 '2층버스'
↑ 25일부터 운행되는 '2층버스'

서울시내에도 2층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청계천, 서울숲, 남산, 경복궁 등 관내 관광명소를 오가는 2층버스 2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광화문에서 출발한다. 운행 코스는 청계천→삼일교→코엑스→서울숲→남산로→경복궁→청와대(서울컨벤션 코스) 등이고, 저녁 7시30분과 8시30분에는 한강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운행한다.

새로 도입된 2층버스는 최신형 버스로 국내 실정에 맞게 냉방시설이 강화됐다. 1층에는 장애인용 휠체어석이 마련됐고, 와이브로 노트북 2대가 설치돼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4개국어(한국·미국·중국·일본)로 서울의 역사와 관광정보를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광화문에서 코엑스간 편도권은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이며 왕복이용권은 대인 1만2000원, 소인 8000원이다. 승차권은 버스 탑승시 구입할 수 있고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범운행 했던 2층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함으로써 내·외국인들의 서울 문화관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객들의 반응을 적극 고려해 증편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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