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ABS 6억弗발행 성공

신한카드, 해외ABS 6억弗발행 성공

반준환 기자
2007.12.09 13:40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국책은행 제외 단일회사 최대규모

신한카드가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신용경색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해외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아시아 최고의 카드사로 높은 대외신인도와 자산 우수성을 입증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9일 JP모건과 BNP파리바를 주관사로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한화 5600억원)의 해외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조건은 3년3개월 만기에 금리는 런던은행간금리(LIBOR)+0.45%p다.

이번 ABS 발행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확산된 지난 8월 이후 국내에서는 국책은행을 제외하고 단일사로 최대규모의 해외자금조달이다. 특히 세계적인 신용경색 상황에서 보증보험 및 은행의 지급보증 없이 신용카드 매출채권만을 담보로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해외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국내시장 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저리의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할 수 있게 된 것은 아시아 1등 카드사의 위상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반준환 기자

2022 코넥스협회 감사패 수상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