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폭설 여파, CSI 월간 13%↓

[중국마감]폭설 여파, CSI 월간 13%↓

박성희 기자
2008.01.31 17:20

중국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중국을 가로막은 반세기만에 최악의 폭설이 증시에도 무겁게 내려앉았다.

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4.46포인트(0.8%) 떨어진 4383.39로, 선전종합지수는 36.52포인트(2.7%) 밀린 1311.29로 거래를 마쳤다.

CSI 300지수는 90.25포인트(1.9%) 하락한 4620.4로 마감해 지난해 8월 3일 이후 6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월 한 달 동안 지수는 13% 떨어져 월간 낙폭으로는 두번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까지 중국증시의 시가총액은 3조9100억달러가 사라졌다. 일본(4조2300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다.

폭설로 석탄 수급에 차질을 빚게 된 중국 선화 에너지가 4% 급락하는 등 석탄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BNP 파리바가 중국 금융업계의 등급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하회'로 하향한 여파로 초상은행의 주가는 1.4%,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은 3.6%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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