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MS 인수 기대로 주가 48% 폭등

야후 MS 인수 기대로 주가 48% 폭등

김유림 기자
2008.02.03 12:31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제안으로 야후의 주가가 48%나 폭등했다.

1일(현지시간) MS는 약 446억달러(주당 31달러)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31달러는 야후 전일 종가에 62% 프리미엄이 더해진 가격이다. MS로의 피인수가 그간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 속에 야후는 전날에 비해 48%, 9.20달러 폭등한 28.38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MS는 자금부담에 대한 우려로 6.6% 뒷걸음질 쳤다.

'빅딜'제안의 타깃이 된 구글 역시 주가가 급락했다. 하루 전인 31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구글은 MS의 야후 인수 제안이라는 또 다른 악재에 부딪히며 8.6%, 48.40달러 하락하며 515.90달러로 물러섰다.

구글은 31일 장 마감 후 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2억1000만달러(주당 3.7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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