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국민대 등 탈락대학들..;공정성, 신뢰성 담보해라"
로스쿨 확정안 발표를 앞둔 3일 숙명여대와 국민대 등 탈락 대학들의 교육부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숙명여대 법대교수, 재학생, 교무위원, 교직원 100여명은 이 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집회 및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영실 숙명여대 교무처장은 “특권을 배분하는 방식의 주먹구구식 예비인가 대학 선정을 비판한다"며 성명서 발표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취지에 합당하게 예비인가와 총 정원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와 홍익대도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고 로스쿨 예비인가 선정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국민대는 항의문에서 "교육부의 로스쿨 예비인가 학교 선정은 위임권한을 벗어난 무효 법령에 근거한 것"이라며 "절차적으로도 공정성과 신뢰성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홍익대는 권명광 총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교수들이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고 확성기를 이용해 시위를 벌였다.
숭실대는 로스쿨 예비인가 탈락과 관련해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오후 교육부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