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연봉 4047만원…50대 가장 높아
현대자동차(465,500원 ▼22,500 -4.61%)와현대중공업(350,500원 ▼22,000 -5.91%)등 현대계열사가 있는 울산지역의 근로자 평균 연봉이 4589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인천지역은 3609만원으로 가장 낮은 급여 수준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국세청이 6일 발표한 '200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세무당국에 근로소득세를 신고한 근로자는 662만551명으로 이들이 한해 동안 올린 소득은 267조96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1인당 평균 4047만원을 벌어들인 셈.
지역별로는 보면 울산지역의 경우 19만2364명의 근로자가 8조8282억원 소득을 신고, 1인당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589만원에 달했다.
서울지역은 231만9698명의 근로자가 99조2483억원의 소득을 신고해 절대치에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평균 연봉은 4279만원으로 울산에 밀렸다. 대전은 근로자들의 평균연봉이 4261만원으로 서울과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다.
평균 연봉이 3609만원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급여 수준을 나타난 인천지역 근로자 32만4511명은 11조7109억원의 소득을 신고했다.
또 연령대별로는 50대 평균연봉이 517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20대 이하는 2641만원 △30대 4018만원 △40대 5048만원 △60대이상 4058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연말정산을 한 전체 근로자는 1259만명으로 이중 실제 소득세를 내는 근로자는 662만명(52.6%)으로 전년보다 1.3%포인트(51만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 근로자가 801만명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했으며, 40대 278만명, 50대 132만명, 60대 48만명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