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의료산업 육성 및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타운을 조성,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해외우수 의료기관과 고급인력은 물론 해외환자도 유치하기 위함이다. 특히 의료관광을 제주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양해각서 체결로 서울대병원은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기관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핵심 의료인력 교류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모델 수립 △해외 우수 의료기관과의 협력모델 구축 등을 지원하며, 제주도와 JDC는 전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유치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3개기관은 조만간 별도 추진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그동안 미국 등 선진국 의료관광 시설 및 첨단 시스템을 꾸준히 벤치마킹하는 한편 건강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를 개원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헬스케어분야의 바람직한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2009년 하반기 중 착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