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암센터원장, "국산항암제 기반 닦겠다"

이진수 암센터원장, "국산항암제 기반 닦겠다"

신수영 기자
2008.06.26 09:16

이진수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은 25일 신개념 국산 항암제 개발의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4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진수 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개념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빠른 시일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암환자가 국산 항암제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 기초연구의 물질을 전임상, 임상1상.2상 등으로 이어가는 가교적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기초연구 단계에서 개발된 물질은 많으나 독성 시험, 유효성 시험 등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국립압센터가 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개발사업의 결과로 얻어진 항암 후보물질을 선별해 전임상, 임상1상, 2상으로 연결해 최종적으로 치료제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속병원을 임상연구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정립, 국민과 해외 동포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예방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자진료를 임상연구와 연계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암관리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립암센터 뿐 아니라 국내 암진료 인력이 최신 암진단.치료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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