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자비스(대표 김형철)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알파인기술투자로부터 20억원의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2년 4월에 설립된 자비스는 음식물 이물질 검사부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배터리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엑스레이 응용기술인 비파괴검사 및 이미지프로세싱기술, 자동화기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밀봉된 제품을 검사할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기술과 장비는 삼성전자와 CJ, 동서식품 등과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 검사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에 구축한 바 있다.
김형철 대표는 “이번 투자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현재 해외 대형 검사장비 업체와의 제품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도 “산업용 엑스레이 장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비스는 현 기술력과 다양한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