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1.9%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연료 가격이 급락한데 영향 받은 것으로 미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2.0% 하락 예상폭과 비교적 일치하는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12월 핵심 CPI는 전월대비 0.2% 상승, 월가 예상치 0.1%를 상회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대비로는 0.9% 하락했다. 이는 월가 하락 예상치 1.1% 하락을 상회하는 것이다. 핵심 PPI는 전년 동기대비로는 4.3% 상승하며, 예상치인 4.1%를 상회했다.
브라이언 베선 IHS글로벌인사이트의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부문 악화와 소비자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치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