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매도불구 이틀째 상승

[선물마감]외인 매도불구 이틀째 상승

김진형 기자
2009.03.18 15:33

외인, 한달새 최대 순매도… 프로그램 7일 연속 순매수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후 강보합에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8일 전일대비 0.70포인트(0.46%) 오른 154.00으로 마감했다. 장중 변동폭은 상하 2.65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눈치보기가 역력한 하루였다.

출발은 좋았다. 1.20포인트 오른 154.50에 장을 시작했지만 시초가가 장중 최고가가 됐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선물은 하락세로 반전했고 오후까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가 주춤해지고 기관이 매수를 늘리면서 상승세로 낙폭을 줄여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4465계약 순매도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기관은 3427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장중 순매도를 보이다 마감이 다가오면서 순매수로 돌아서 900계약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콘탱고(플러스)를 유지했지만 전일에 비해서는 약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이 장 초반에는 순매도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지수가 약보합에서 강보합으로 돌아서면서 다시 베이시스가 커지며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됐다. 차익거래가 751억원, 비차익거래가 440억원 등 119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1.11로 나흘 연속 콘탱고였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1829계약 감소한 8만2598계약을 기록했다.

주식선물은신한지주(102,000원 ▲1,700 +1.69%)가 3.21% 상승하고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중공업들이 상승했지만 한국전력, 하나지주, 우리금융, KB금융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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