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빠질만큼 빠졌다

에스원, 빠질만큼 빠졌다

김주연 기자
2009.03.19 11:25

[MTN 머니투데이플러스] 실시간 기업리포트

Q1. 지주사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한화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란 전망, 오늘 나와있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A1. 네, 말씀하신대로 오늘 신영증권에서는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지주회사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대한생명 지분가치로 인해 한화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한화의 가치, 대한생명과 지배구조 변화에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리포틉니다.

신영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한화는 실질적인 지주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섰고,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사 지분 보유가 금지되면서 지주사전환이 불가능했다고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법이 오는 4월 임시 국회에서 개정될 예정이라, 한화에게는 재평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건데요, 지분 가치의 핵심인 대한생명의 보험 지주사로의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한화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운신의 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로써 한화의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해서, 비상장사인데다 생명보험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장부 가치 이하로 평가받아왔던 대한생명의 지분가치, 한화 기업 가치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 가치 산정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1,000원을 신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보고서도 하나 나와있는데요, 한화증권에서 나온 보고섭니다. ‘위기 뒤에 오는 기회를 잡자’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 호남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화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호남석유화학의 경우 석유화학 제품 판매량과 제품 마진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5%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 보고서는 하고 있는데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에 선방영돼 호남석유의 최근 주가 흐름이 양호하다는 설명도 함께 덧붙이고 있습니다.

Q2.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 중에 하나죠? 에스원에 대한 보고서도 나와 있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A2. 네, 경기 방어적 성격을 갖고 있는데다 배당 매력까지 갖고 있는에스원(90,500원 ▼1,700 -1.84%), 지난 하반기 이후 주가는 내내 내림셉니다. 지난 해 65,000원대 이상까지 올랐던 주가가 최근에는 47,000원대까지 밀린 상탠데요, 기대에 못 미치는 주주정책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에스원 주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약세 국면에 있는 상탭니다.

하지만 오늘 현대증권에서 나온 보고서는, ‘주가 바닥 탈출 중’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낙폭이 과했던 에스원이 최근 반등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반기 이후에는 경기 방어적 성격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 역시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에스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이 보고서를 통해서, 에스원의 경우 CEO가 신규로 부임하면서, 가입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표적 배당주인 에스원, 지난해에는 유동성 위기에 따른 현금 보유 중시 전략 때문에 주주가치 제고라는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올해는 영업이익 증가와 높은 수준의 현금 보유 등의 이유로 높은 배당 정책, 시현을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바닥권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에스원 주가, 향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현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3월 19일 목요일 전해드린 실시간 기업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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