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조건부 합병승인, 이제 2라운드 시작

KT-KTF 조건부 합병승인, 이제 2라운드 시작

김나래 기자
2009.03.19 11:26

[질문] 어제 방송통신위원회는 세 가지 인가 조건을 전제로KT(65,900원 ▲1,400 +2.17%)-KTF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KT에 관련된 리포트 준비하셨네요. 조건부 합병승인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네. 대체로 증권사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의 시작이라고 봐야되는데요. 굿모닝신한증권은 예상보다 엄격하지 않은 인가 조건 부과됐지만,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택이 합병 성공의 열쇠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펀더멘털 개선의 불확실성과 매수청구권 행사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유지를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4만8천4백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다음은 삼성SDI입니다. 동부증권 1분기 실적은 예상치 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량감소가 환율상승 효과를 능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차전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비교했을때 절반수준으로 하락했고, PDP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한편 3월들어 수요개선으로 실적이 다소 개선추세 있기는 하지만 올해도 이차전지는 공급과잉 국면에 있을것이고, PDP 적자폭도 감소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보유와 목표주가 6만7천원 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업종리포트 보겠습니다. 먼저 통신업종입니다. KB투자증권은 KT-KTF 합병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그 동안 합병의 최대 리스크였던 ‘규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의 합리성을 믿는다면 매수 아니면 보유 전략을 취하자고 하면서, 합병한 KT 주가는 최소 6만원을 전망 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내 투자의견은 비중확대고, KT는 목표주가 6만7천원, KTF는 4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업종 보겠습니다. 2월 중소기업 연체율이 전월말과 비교했을 때, 30bp 상승했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실물경기 악화와 실업률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과 신용카드 연체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순이자마진 하락과 대손비용 증가로 상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은행업종 투자의견 ‘ 중립’이라면서 , 단기 상승으로 Valuation 매력이 저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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