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GM보다는 우리가 낫다"

크라이슬러 "GM보다는 우리가 낫다"

전혜영 기자
2009.03.19 13:31

자구책 제출 앞두고 상대적 안전성 강조

미 정부에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한 크라이슬러가 함께 손을 벌린 제너럴모터스(GM)보다 더 안전함을 주장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크라이슬러의 론 콜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날 인터뷰를 통해 "크라이슬러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데 있어 GM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혈세를 투입하는 데도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미국 3위 업체인 크라이슬러는 오바마 행정부에 50억 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독자생존과 지원자금의 상황능력을 입증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콜카 CFO는 "순수한 시장 기반으로 우리가 GM보다 더 생존력이 있다"며 "수익을 낼 수 있고, GM보다 대출금 상환도 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로부터 134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은 GM은 추가로 166억달러의 자금을 요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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