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
새벽에 올라온 나라 밖 소식 살펴보는 외신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블룸버급니다.
◆ 자동차 부품업계, 미 정부 50억 달러 지원
미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50억 달러를 지원받을 것이란 기삽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파산을 피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바라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가 이 같은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번 지원이 자동차 생산업체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앞서 업계가 요청한 지원액에 크게 못미치는 규모로, OEM부품공급협회는 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 4천개 업체 중 3분의 1 이상이 도산할 것이라며 백85억달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TARP"AIG보너스 지급, 2008년 검토"
블룸버그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3차 AIG 구제금융 당시 부시 행정부가 AIG의 보너스 지급 계획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닐 바로프스키 부실자산구제계획 담당감찰관은 하원 청문회에서, 지난해 11월 부시 행정부가 세번째 AIG 구제금융을 결정할 때, AIG의 보너스 지급 계획과 관련된 사항을 심각하게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부시 행정부가 AIG의 대규모 보너스 계획을 묵과한 채 공적자금을 투입했다는 의밉니다.
지난해 9월부터 천7백30억 달러를 지원받은 AIG는 막대한 공적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에게 보너스 1억 6천5백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미 하원, '책임회피' 보너스 과세 의결
이같은 도덕적 해이에 대해 결국 철퇴가 내려졌군요.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AIG처럼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지급한 보너스에 대해 세금을 최대 90퍼센트까지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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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의 근로자가 받는 보너스에 적용되는데요,
챨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은 "나머지 10%도 주정부나 지방정부가 세금으로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고액 보너스는 모두 거둬들이겠다는 얘기네요.
◆ 월마트, 시간제 노동자에 보너스 20억 달러
이같은 월가의 보너스완 비교되는 보너스도 있군요.
세계 최대의 할인체인점 월마트가 시간제 근로자들에 지급되는 급여 이외의 혜택을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20억달러로 책정했단 소식입니다.
시간당 10달러 83센트를 받는 월마트의 시간제 근로자 백만 명은 이미 보너스를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극심한 소비침체 속에서도 월마트의 지난달 점포당 매출은 5.1% 상승했고, 매출도 지난해보다 7.2% 증가했습니다.
◆ IMF, 미국 금융안정대책 비판
마지막으로 파이낸셜타임즙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책에 "본질적인 세부사항"이 빠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특히 부실자산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들이 없어, 불안감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같은 우려대로 미국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시장에서 이렇다 할 반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증시랠리에도 불구, S&P500지수는 시장 안정책 발표 이후 오히려 8.7% 하락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