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WBC 빛낸 한화 선수단 격려

김승연 회장 WBC 빛낸 한화 선수단 격려

최석환 기자
2009.04.01 09:16

"위대한 도전은 희망의 메시지" 강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한화이글스 소속 감독과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1일 저녁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WBC 준우승 기념 선수단 환영식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1일 저녁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WBC 준우승 기념 선수단 환영식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화이글스 소속 WBC 선수단을 초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한화이글스 1군선수단,한화(116,700원 ▲2,100 +1.83%)그룹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열악한 환경을 딛고 세계 최정상 팀들에 맞서 보여준 한국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 정신은 경제 한파로 움츠러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며 "'위대한 도전' 정신을 대한민국의 '위대한 내일'을 여는 자신감으로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이 김인식 감독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승연 회장이 김인식 감독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어 "'위대한 도전' 정신이 한화가 추진 중인 위기극복 경영프로젝트인 'Great Challenge 2011'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직원들도 어떤 난관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불굴의 승부근성을 교훈으로 삼아 어려운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감독도 답사에서 "과거 몸이 불편했을 때 신의를 바탕으로 끝까지 팀을 맡겨주셨는데 이번에도 '한화이글스의 전력 향상 보다는 대의를 위해 대표팀을 맡아야 한다'며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믿음의 야구'를 바탕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단 전원은 또 다른 '위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 우승으로 한화그룹 임직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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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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