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의 미래는 밝다..그러나 고칠 것도 많다

GA의 미래는 밝다..그러나 고칠 것도 많다

유일한 MTN 기자
2009.06.05 13:21

< 앵커멘트 >

보험사 독립대리점들 입김이 세졌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금융 이-마트를 향한 GA들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GA를 보는 보험사들의 시선은 아직 썰렁하고, 감독 당국도 곧 현장조사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유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리포트 >

보험업계의 뜨거운 감자 독립 보험대리점, GA의 궁긍적인 지향점은 금융E마트입니다.

유통시장의 E마트처럼 펀드 보험 적금 등 온갖 금융상품을 한데 모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꿈은 수년내 이뤄질 수 있습니다.

<CG>

법 개정에 따라 내년이면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전환할 수 있고, 후년에는 꿈의 금융이마트 사업을 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GA에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규모가 뒷받침돼야합니다. 현재 자본금이 10억원 넘는 GA는 한손으로 꼽습니다./

보험사들은 GA가 지닌 대고객 친밀도, 높은 영업력을 인정하는 한편 금융이마트로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GA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대부분 보험사에는 그래서 별도의 GA사업팀이 있습니다.

그러나 GA가 가야할 길 역시 멀고 멉니다. 소비자를 배려한다면서 GA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영업행태, 불완전판매, 심지어 고객들과의 리베이트 의혹까지 거론됩니다.

<인터뷰>나태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GA에서 파는 보험 역시 보증보험에 가입해 있어 안심은 해도 된다. 그러나 GA의 불완전 판매나 고아보험 상품 난립 그리고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은 자제되어야한다"

하나의 GA가 장기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인스밸리 사장

"소비자 완전판매를 해야하고 선급수수료 먹고 튀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 나아가 회사 경영 교육도 받아야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감독당국은 올들어 급성장한 GA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자 이번주까지 대대적인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때문에 대형보험사들은 자사가 보유중인 GA에 대한 모든 거래정보를 금감원에 제출해야했습니다.

결과는 곧 공개될 예정인데, 가장 중점적으로 들여다본 것은 판매 적정성입니다.

미국에선 GA를 가업으로 물려줄 정도입니다.

선진금융상품 판매의 전초기지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자성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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