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얼마 전 중소기업 861개사에 대한 1차 신용평가 결과가 나왔는데요. 113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대부분이 비상장사이지만 일부 상장사도 포함돼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 알아보기 위해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방명호기자!
<리포트>
네, 금융감독원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에 일부 상장사도 포함돼 있다구요?
네, 금융감독원이 861개 중소기업에 대한 1차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 가운데 기업개선작업 대상인 C등급이 77곳, 퇴출 대상인 D등급이 36곳입니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113곳 대부분이 비상장사이지만 이중 15개 중소기업은 상장사로 알려졌습니다.
이 15개 상장사 가운데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몇 개씩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 가운데 3-4개 기업이 신용평가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주가가 하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물론 실적 악화라든가 다른 이유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을 수도 있지만 일부 구조조정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그동안 채권은행의 중소기업 신용평가의 방식은 채권은행간 협의로 이루어져 워크아웃 추진 사실이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됐는데요.
이에 금감원도 지난 7월 3일 개별은행이 다른 채권은행과 협의없이 개별적으로 워크아웃을 추진할 수 있도록 채권은행협약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상장사들의 주가가 실제로 하락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있다”며“ 주가가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시장상황에 의해 하락을 한 것인지 아니면 기업에서 혹은 채권은행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