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새벽 배추 나르며 선거운동 시작…"땀흘려 일하는 분들이 존중받는 서울"

吳, 새벽 배추 나르며 선거운동 시작…"땀흘려 일하는 분들이 존중받는 서울"

정경훈 기자
2026.05.21 07:21

[the300]

/사진=오세훈캠프.
/사진=오세훈캠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일정으로 가락시장을 방문해 "서울의 경제를 일궈가시는 분들과 함께 뛰면서 서울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21일 0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오 후보는 이곳 상인들과 인사하고 배추 등 채소를 나르면서 민심을 청취했다.

오 후보는 "이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이 공간은 우리 서울 시민의 삶이 시작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이 밤새도록 작업을 해 새벽 5~6시쯤 됐을 때 잘 다듬은 배추를 출하한다는 말씀을 듣고 가락동 농산물 시장 상인이 있기에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자영업자분이 어렵다"며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계셔 서울의 경제가 돌아간다. 이 사실을 시민들께 공유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싶었다.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바로 이 자리가 삶의 현장이고 또 서울 시민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현장이기도 하다"며 "저 오세훈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강북전성시대'를 내세워온 오 후보는 이날 아침 강북구 삼양사거리에서 출정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한다. 오 후보는 삼양동 판자촌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후 서대문구 인왕시장·홍제동, 영등포구 우리시장, 구로구 일대,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 동대문구 경동시장·청량리역 등을 순회하며 유세를 할 계획이다. 오후 6시에는 청계광장에서 캠프 출정식을 열고, 강남역으로 이동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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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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