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와 현대차와 같은 대형주들이 줄줄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런 우량주를 대거 보유한 기업들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형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이같은 대형주들이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가운데 이들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관계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은삼성물산.
삼성물산은 현재 삼성전자의 주식 4% 가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이 8조 3700억원인데.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는 4조 5800억원에 이릅니다.
주가도 상승폭을 넓혀가며 두 달 새에 27%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펀드내 삼성전자의 비중을 다 채운 일부 기관투자가들은 대안으로 삼성물산을 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
그룹주 관련된 지배구조상의 변화도 있을 수 있고 그 안에 삼성물산이 전자지분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가는게 일정부분 영향을 줄거구요
현대제철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상승의 혜택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6조 4700억원인 현대제철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을 각각 5.8%, 5.6%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이 오름에 따라 보유 주식 가치도 2조원이 넘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부담스럽다면 삼성물산, 현대제철을 사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