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0억원 펀드출연 등 금융지원 확대
GS그룹이 1000여 개의 협력회사와 상생의 길을 걷는다.
GS(77,000원 ▲100 +0.13%)는 27일 주력사인 GS칼텍스 등 계열사 9곳이 협력사들과 'GS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협약식 행사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을 비롯한 GS계열사 사장과 임직원, 협력회사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경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도 참석해 GS칼텍스를 비롯한 GS계열사와 협력사에 격려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GS칼텍스는 우선 상생펀드에 200억 원을 출연해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때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네트워크론을 도입해 우수 협력사엔 은행대출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에 대한 현금 결제율 100%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세금계산서 수취일로부터 7일 이내 결제하는 등의 제도를 확대 시행해 협력사의 자금흐름이 원활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신제품 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시험장비 무상 제공을 통해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기술개발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GS건설도 지난 2007년말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협력사들과 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으며 △경영혁신활동 △공동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아울러 통합공사관리시스템(TPMS)을 전 협력사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멘토링 제도와 협력사 사장단 간담회인 '자이 CEO포럼' 개최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의사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
허 회장은 기념사에서 "GS는 간담회 및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다양한 요구(Needs)를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왔다"며 "특히 GS칼텍스는 1967년 창립 이래 현금결제 원칙을 고수해왔고, 불공정 거래를 감시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 절차를 수립하는 등 공정거래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그 동안 GS와 협력사가 구축해온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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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도 축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공정위는 앞으로도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