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대출과 통화량의 증가 속도가 줄어들면서 유동성 공급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민간 부문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쳐 1991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총 대출 합계는 0.4% 감소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또 같은 달 M3 통화공급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3.6% 증가에서 3.0% 증가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