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산건전성 개선... 은행주 더 갈까?

은행 자산건전성 개선... 은행주 더 갈까?

방명호 MTN 기자
2009.09.02 18:12

< 앵커멘트 >

최근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순이익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은행주 강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은행들의 건전성과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은행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74%로 경영실태 평가 1등급인 10%를 훨씬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6월 3월말 13.18% 이후 사상 최고치로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말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은행들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돼 올해 2분기 은행들의 당기순이익도 2조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구조조정 추진 시 부실여신 증가로 인한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적립했다는 점도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양도성예금증서 CD 등 시중금리 상승도 은행 수익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전망에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은행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명수키움증권(398,500원 ▼2,000 -0.5%)애널리스트

"은행의 수익성이 큰 그림상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구조거든요. 정확한 저점은 4분기가 될텐데 수익성이 쭉 좋아지는 그림이 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따라서 일부 조정을 받더라도 은행업종의 상승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외형확대 자제와 부실채권 정리 등 올 하반기에도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도 좋다는 분석입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방명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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