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9월 투자자신뢰지수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ZEW 유럽경제리서치센터는 이날 9월 투자자신뢰지수가 전달 56.1에서 57.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60.0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지만 독일 경제의 회복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 경제가 예상 밖으로 빠르게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면서 최근 공장 주문, 수출 등의 지표 개선은 경제성장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테판 비엘름마이어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경기지표와 증시 랠리가 투자자신뢰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벌써 매우 높은 수준에 올라 있고 내년에는 경기회복 동력이 상당히 느슨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동안 몇달 동안은 지수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