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를 인수해 경영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가 크라이슬러에 대한 불평불만을 쏟아냈다고 CNN머니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치오네 CEO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크라이슬러의 상황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 "크라이슬러가 지난 2년 동안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 놀라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는 11월 수정된 사업계획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5년 동안 크라이슬러를 경영해야 하기 때문에 크라이슬러에서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는 절대로 명백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 1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마르치오네 CEO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공장 폐쇄 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