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내림세..토지가격 하락 영향

[도쿄마감]내림세..토지가격 하락 영향

조철희 기자
2009.09.18 15:46

18일 일본 증시는 토지 가격 하락 영향에 따라 내림세로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0.7% 하락한 1만370.54로, 토픽스지수는 0.01% 떨어진 939.44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일본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미쓰이부동산은 2.4% 하락했으며 일본 2위 대부업체 아이풀은 채무상환 연장 신청으로 무려 27%나 급락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은 2.5% 오름세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시가네 키요시 미쓰비시UFJ자산운용 수석투자전략가는 "아이풀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아이풀 급락의 배경에는 깊은 경기침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도취감에서 빠져나오면서 실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지난 6월까지 12개월 동안 일본의 토지 가격이 평균 4.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18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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