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 10월 중 최대 순매수
지수선물의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2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20일선을 훌쩍 뛰어 넘었다. 차익거래도 10월 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물시장 수급에 일조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6일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2.85포인트(1.325) 오른 218.05를 기록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지난주말 다시 1만선 아래로 떨어진 영향 등으로 지수선물은 1.05포인트 하락한 214.15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213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낙폭을 줄여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장중 내내 상승권에서 움직였고 장중 한때 218.75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순매수로 장을 시작한 외국인은 장중 한때 1만1800계약까지 매수 규모를 늘렸다. 장중 최대 규모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지만 마감 기준으로도 1만218계약 매수 우위였다. 이는 지난 6월10일 1만1560계약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기관은 7864계약, 개인은 2153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베이시스도 호전됐다. 개장초 낮은 수준의 콘탱고를 보이던 베이시스는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강해지면서 0.5 안팎까지 높아지면서 차익매수를 유발했다. 차익거래는 마감 기준으로 3511억원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최대 규모였다. 다만 비차익거래는 198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9일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매수 덕분에 총 3313억원 순매수했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60이었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한때 1만2000계약 넘게 증가했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줄어들어 4633계약 증가한 11만2213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