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美서 '국산 스팀' 기술 뽐낸다

한경희생활과학, 美서 '국산 스팀' 기술 뽐낸다

김병근 기자
2010.03.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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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참가.. "글로벌 스팀가전 기업 지위 확고히"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미국에서 전 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국산 '스팀' 기술을 뽐낸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오는 14~16일 미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0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IHHS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박람회로 꼽힌다. 34개국 2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6만 여명의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 및 100여 개국 2만 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할 예정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기업 가운데 가장 큰 350㎡(105평) 규모의 2층 독립부스(사진)를 설치, 2010년형 스팀청소기 신제품 3종을 비롯한 다양한 스팀 및 살균 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미국 홈쇼핑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순간분사식 건강스팀청소기 '슬림앤라이트'의 후속모델과 스팀 및 진공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신개념 청소기 '듀오' 등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미국 중산층 가정집을 테마로 부스를 꾸며 주방, 욕실, 침실, 거실 등 집안 공간 곳곳에 맞는 제품을 설치, 관람객의 체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경희 대표는 "한경희 스팀청소기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는 기술력과 품질력이 있어 해외에서 먼저 신모델을 선보이기로 했다"며 "스팀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른 신제품도 함께 선보여 미국에서 글로벌 스팀가전 기업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2007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지사를 설립, 자체 브랜드 '한'(HAAN)을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에서 2008년 100억 원, 2009년 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목표는 5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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