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과반 정당 무산에 파운드 13개월 저점

英 과반 정당 무산에 파운드 13개월 저점

권다희 기자
2010.05.07 17:49

영국 총선 결과 과반 정당이 없는 이른바 '헝 의회(Hung Parliament)' 수립이 확정되며 영국 파운드화가 13개월 저점으로 떨어졌다.

런던 시간 7일 오전 8시38분 현대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9 하락한(파운드 약세) 1.4706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대비로는 지난해 4월 이후 저점이다. 유로화에 대해서는 1.7% 하락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파운드는 연초대비 4.2% 밀렸다.

1974년 이후 처음으로 과반 정당 없는 의회가 구성될 경우 단일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어지며 재정적자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영국의 재정적자는 1670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1% 수준이다. 이는 G7국가 중 가장 높은 재정적자 수준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