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과 함께 스페인에 2500억유로(3350억달러) 규모의 신용한도를 제공할 것이라는 스페인 일간지의 보도를 16일 공식 부인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먄 아마데우 알타파즈 유럽집행위원회(EC) 경제통화부문 대변인은 이날 "(신용한도 제공 보도를)강력히 부인한다"라며 "스페인에 대한 이 같은 지원책은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스페인 일간지 엘 이코노미스타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EU와 IMF, 미국이 스페인에 2500억유로의 신용한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같은 스페인의 유동성 지원방안이 IMF 특별 이사회 회의에서 논의됐으며 스페인이 그리스와 같은 재정적자 어려움을 피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