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텐진공장 생산 중단 우려..부품사 파업

토요타 텐진공장 생산 중단 우려..부품사 파업

김유경 기자
2010.06.17 09:00

토요타자동차의 중국 텐진공장이 부품사 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할 우려가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텐진공장은 중국내 최대 생산기지이다.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의 소형차용 도어 부품 등을 만드는 부품 공장이 지난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품 공장 직원은 약 800명이다.

토요타는 돌발적인 상황에 대비해 중국 공장내 부품 재고의 여유분을 갖게 하고 있다. 하지만 부품 공급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 완성차의 조립 라인 자체가 멈출 우려가 있다. 이르면 17일 생산라인이 정지될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토요타 텐진공장에서는 '코롤라'와 '크라운'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38만대가 생산됐다.

최근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공장에서는 임금인상이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혼다자동차도 부품 자회사의 파업으로 생산이 일시 정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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