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위크 커버]실버금융 컬렉션 30/ 실버보험 베스트 15-下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실버상품 중에서 나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베스트 상품을 골라보자.
◆가입 즉시 연금 받는다
8. 삼성생명 '파워즉시연금보험'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연금재원을 만들고 그 재원으로 매월 연금을 받는 즉시형 연금보험 상품이다. 개인연금에 가입할 시기를 놓친 사람이나 은퇴를 앞두고 뒤늦게 퇴직금 등의 자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 하다.
만 45세 이상 가입자가 최저 3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넣어두면 가입한 다음달부터 매달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이자소득세를 내야 하는 정기예금과는 달리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순수종신연금형으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하면 연금지급 개시 후 해약이 불가능하므로, 자녀들이 부모재산을 넘보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특히 인기가 높다.
순수종신연금형은 가입한 그 다음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매달 생활비 형태로 연금을 지급받는 형태다. 만약 연금을 받다가 보증기간(10·20·30년 중 선택) 중에 사망하게 되면 보증기간 만료 시까지의 미지급 연금을 가족들이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동안에는 보증기간 이후 받는 금액의 2배를 받을 수 있는 조기집중형의 연금형태도 선택할 수 있다.
9. ING생명 '플래티넘 즉시연금보험'
이준희 씨(75·가명)는 은퇴 후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추가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해 '플래티넘 즉시연금보험'에 가입했다. 그는 효과적인 연금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상품을 적극 추천했다.
가입 즉시 연금 수령이 가능한 이 상품은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평생 이룬 자산에 대한 안정적 관리를 원하는 사람이나 연금 가입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 가족 구성원을 위한 상속재원을 마련하기 원하는 사람, 절세를 통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원하는 사람이 가입하면 좋은 상품이다.
독자들의 PICK!
세가지 형태 중 종신연금형은 가입 즉시 연금이 지급돼 미리 연금 준비를 하지 못했더라도 곧바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
상속연금형의 경우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계약해당일에 이자로 연금이 지급되고, 사망 후에는 남은 가족에게 연금 이자가 지급돼 부동산의 급매 없이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확정연금형은 10년·15년·20년 등 설정된 기간에 따라 연금을 나눠 지급 받을 수 있다.

◆노후 건강이 걱정스럽다면
10. LIG손해보험 'LIG플러스건강보험'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생애 주기에 따라 보험 리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시점 이후에 필요한 보장내용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보장내용은 삭제할 수 있다.
불필요한 보험항목을 해지할 경우 지급되는 해지환급금은 여유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어린 자녀가 있으면 15세 이후에 사망 담보 및 성인병 진단담보를 추가할 수 있어 하나의 보험상품 가입으로 0세부터 100세까지 일생보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노후 의료비 걱정이 많은 40~50대에 적합한 상품이다.
납입면제제도도 특징이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함과 더불어 보험이 소멸됐던 대다수의 기존 보험상품과는 달리, 이 상품은 보험만기 시까지 위험보장을 그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후에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도 납입이 면제된다.
장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상조업체인 유토피아와 제휴를 통해 17~18% 할인된 가격으로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11. 메리츠화재 '나만의 보험 M-Style'
이 상품은 5개 플랜으로 구성됐는데 이중 '골든에이지플랜'을 선택하면 노후 건강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보험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나만의 보험 M-Style 골든에이지플랜'은 고령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우선 암진단비, 고액암진단비, 암수술비,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를 한꺼번에 보장해주는 암패키지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 암 외에도 담성당뇨합병증,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과 함께 장기요양급여금도 보장한다.
아울러 유족자금담보와 가족생활담보를 선택하면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남아있는 유가족에게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보험가입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할 수 있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70대 고연령자도 가입 가능
12.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롱런인생보험'
상해사망·질병사망 담보의 경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고령의 노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이다. 질병사망 외에 질병 담보는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실질적인 고령층에 대한 질병, 상해, 의료비 중심의 '와인플랜'과 상해와 장례서비스 위주의 '상조플랜'으로 돼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질병 및 상해사고로 발생하는 모든 의료비 본인 부담분을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 받을 수 있다. 질병으로 입원치료를 받으면 본인 부담분을 최고 3000만원까지 100% 지급받는다.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활동불능에 대한 진단비와 보험기간 동안 발생한 백내장, 녹내장 수술비는 물론 인공관절수술 시에도 보험금을 받는다. 간병사가 필요할 경우엔 YWCA를 통해 간병사를 소개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장례전문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토털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일로부터 10년간 240만원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10년 이후에는 물가상승에 따라 5년마다 5%씩 인상분을 반영한다.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40대 이상 고객부터 70세까지 중장년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이다.
13. 흥국생명 '실버종신보험'
최고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나이 때문에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령자들까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고령자 우대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금액이 1000만원 이하일 경우 번거로운 건강진단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청약서 과거병력을 고지하고 추가로 건강관련 사항을 묻는 전화에 응답하는 것만으로 보험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본인의 장례비를 스스로 마련해 자녀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 특약에 가입하면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술비·입원비·골절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인 장해상태가 된 경우에는 특약을 포함한 보험료 전액을 납입면제 해준다.

◆사후까지 이어지는 보험서비스
14. 미래에셋생명 '웰엔딩보험II'
정모씨(35)는 최근 친구가 모친상을 당해 조문을 갔다가 친구로부터 사후처리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들었다. 정씨는 어머니의 장례절차 비용을 준비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
이 상품은 상조전문기업 효원라이프장례서비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사망보장과 토털 장례서비스를 종신토록 제공하는 점이 특징.
가입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피보험자를 정회원으로 하고 피보험자의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중 1인을 준회원으로 해 가입한다. 나중에 정회원과 준회원이 사망하면 장례비용으로 24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효원라이프를 통해 장례절차 안내, 장례식장 섭외, 도우미 파견, 장례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직업에 상관없이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75세(남성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므로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고령자도 가입을 고려해볼만 하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15. 한화손해보험 '카네이션B&B 상조보험'
피보험자가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전문 장례지도사와 도우미가 출동해 장례상담 및 의전을 진행해주고, 계약자가 사전에 직접 설계한 상·장례용품을 현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전부고 예약 및 알림서비스를 비롯, B&B노트 제공, 고인이 생전에 준비한 메시지 카드와 꽃다발을 지정 유가족에게 3년간 전달해주는 '하늘나라 선물'이 제공된다. 또 유족이나 지인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편지, 사진, 동영상을 사이버 공간에 올릴 수 있는 메모리얼관도 제공된다.
또 중증치매 또는 활동불능 상태가 180일 이상 계속될 경우 최고 1800만원의 간병비와 사망 후 10년간 매년 최고 20만원의 추모비용,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형태로 보상받을 수 있는 특약이 있으므로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면 된다.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2.0%, 1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할 경우 3.0%의 보험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