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고점을 잇따라 경신하며 한 주동안 30포인트 오른 1876으로 마감한 코스피 . 이번주 1900선 돌파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환웅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지난 한 달동안 100포인트가 넘게 오르며 연중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했습니다.
조정이 찾아올 때가 됐다는 우려도 있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원 /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
"한국 증시의 벨류에이션은 여전히 역사적 평균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기업들의 이익 창출 능력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확대에 따라서 벨류에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신감의 바탕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달러를 더 풀겠다고 한 만큼,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12조 3000억원 어치가 넘는 국내주식을 사들인 외국인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중반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 실적 발표와 함께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에프엔 가이드는 국내 대형 상장사의 3분기 이익 전망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보다도 7% 정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지난 한 달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자동차와 화학, 그리고 정유, 조선, 건설 등을 중심으로 단기차익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최환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