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코스피1900 돌파 후 신규 설정액 둔화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3일째 순증가를 이어갔다.
23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19일 기준)은 전날보다 17억원 순증가했다. 지난 17일 이후 3일 연속 증가세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밑돌면서 저가 매수세 유입과 환매 감소로 순유입 전환한 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1900을 재차 웃돈 후 상승세를 타자 국내 주식형펀드의 신규 자금 유입이 더뎌지고 있다.
이날 신규 설정금액은 1034억원으로 17일 2830억원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환매 금액은 1017억원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코스피지수 1900선이 투자자들에게 저가매수와 차익실현을 위한 심리적 기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FT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1'(198억원),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증권투자신탁 1[주식](Cf)'(100억원), '삼성배당주장기증권투자신탁1[주식](C 4)'(90억원) 등으로 자금이 몰렸다.
반면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3'(-113억원)과 '삼성배당주장기증권투자신탁 1[주식](C 3)'(-92억원)는 자금 유출이 컸다.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은 242억원 줄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I'(110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31억원)에서 자금이 주로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 자금은 전날에 비해 10억원 감소했으며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6423억원 순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