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플레 억제, 지준율 대신 금리 인상으로

中 인플레 억제, 지준율 대신 금리 인상으로

권다희 기자
2011.06.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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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대신 금리 인상만을 택해야 한다고 신화통신 산하 경제 일간지인 경제참고신문이 29일 사설을 통해 주장했다.

신문은 중국 당국이 지준율 인상을 중단하거나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들이 신용을 얻는 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문은 "6월 인플레이션이 6%를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팽배해졌다"고 우려하며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또 신문은 6월 인플레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인민은행이 다음 달 초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 전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집계한 조사에서도 전문가들은 6월~7월 중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5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상승하며 3년 내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6월 인플레가 6%를 상회한 뒤 하반기 들어 하락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물가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기에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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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1부 권다희입니다. 산업과 지역의 녹색전환, 재생에너지 분야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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