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서 美임상 1상·2상a 임상결과 발표
바이오신약개발 기업바이로메드(6,750원 ▼260 -3.71%)(대표 김용수)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사업설명회'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VM202-DPN'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60~70%에서 발견되는 흔한 당뇨병 합병증 중 하나이다.
현재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치료방법으로는 통증완화를 위한 진통제 혹은 일시적인 증상지연 등 요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질환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VM202-DPN은 손상된 신경세포와 주변의 미세혈관망을 재생시켜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VM202-DPN의 임상시험은 미국 시카고 소재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메모리얼 병원과 캘리포니아 소재 디아블로 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12명의 환자를 상대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3명의 환자의 경우 1년 동안의 추적관찰을 마쳤다. 나머지 9명은 앞으로 5~6개월 후면 추적 관찰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묵 바이로메드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VM202-DP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서 적극 권장하는 제품인 화이자의 리리카 보다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제품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제로서 매일 2회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지속적으로 복용했을 때 두통·불면증·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된 된 바 있다"며 "VM202-DPN은 2주 간격, 2회 주사만으로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어 VM202-DPM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