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몽골보건부와 100만불 규모 연수 계약

삼성서울병원, 몽골보건부와 100만불 규모 연수 계약

이지현 기자
2012.01.16 12:0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6일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이 100만불(USD) 규모의 몽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몽골보건부는 오는 4월부터 15개월 간 삼성서울병원에 몽골 의료진 68명을 연수 목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연수분야는 임상면역학과, 의료영상학과, 정신과, 각종 소아과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몽골 환자는 지난 2009년 850명에서 2010년 1860명으로 1000명 이상 늘었다. 지난 1989년 연세친선몽골병원이 몽골에 세워진 이후 국내 의료기관 진출 역시 활발하게 늘어 2007년 송도병원, 2003년 서울의과학연구소, 2011년 남양주현대병원 등이 몽골 땅을 밟았다.

지난해 복지부와 몽골보건부 간 체결한 협정에 따라 국내 의료기술을 몽골에 전달하는 각종 연수프로그램은 물론, 몽골 환자의 국내 송출 사업도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복지부는 "한국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해마다 외국의료인 연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두 나라 사이에 보건의료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그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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