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메뉴의 다변화, 리모델링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취향이 고급화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카페형 인테리어로 여성을 공략하거나 재미있는 콘셉트를 부여한 실내 연출 등 차별화 된 콘셉트로 고객유입력을 높였다.
비어카페 ‘펀 비어킹’(www.funbeerking.com)은 바이킹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단순히 외벽 디스플레이나 소품 등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도시 속의 바이킹’이라는 스토리로 통일된 실내외를 연출했다.
펀 비어킹 외부에는 맥주 드럼통과 함께 애꾸눈 바이킹 상이 비치돼있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매장 안에는 앵무새가 앉아있는 올리브 나무를 기준으로, 벽면에는 해적들의 이미지가 벽화로 그려져있어 고급스러움과 재미를 더했다.
이 외 바이킹과 관련한 각종 소품들이 디스플레이 돼있으며, 직원들도 마린룩을 착용해 하나의 콘셉트를 연출했다.
‘비어킹’이라는 브랜드 명도 과거 중세 바이킹들의 일화에서 가져온 것으로 매장 전체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펀(Fun) 요소를 가미했다.
야들리애 치킨은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카페형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이블, 의자 등을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체한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외벽과 조명 등으로 매스티지 치킨전문점을 선도하고 있다.
야들리애 관계자는 “지역 화가들을 섭외해 그 지역에 어울리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홀 갤러리’ 연출도 구상중에 있다”며 “단순 외식업이 아닌 외식문화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프전문점 ‘비어캐빈’(www.beercabin.co.kr)도 10년 장수브랜드의 명성에 걸맞도록 리모델링을 단행하고 고객 저변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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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캐빈은 기존 통나무 생맥주집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매장 외부 게이트와 기둥을 업그레이드 하고, 내부는 부분적인 노출 천정을 만들어 시각적으로 공간이 넓어보이도록 했다. 또 올리브 나무의 조경추가와 파티션, 체크무늬 의자 등도 변경했다.
비어캐빈 인테리어 관계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