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닥터헬기 신규 도입 지역 공모

복지부, 닥터헬기 신규 도입 지역 공모

이지현 기자
2012.07.23 12:00

지난해 도입된 닥터헬기, 인천과 전남에서 응급 환자 252명 이송

인천, 전남 등 섬 지역에서 응급 환자 수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닥터헬기가 산간 지역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도서 및 산간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지난해 9월 인천과 전라남도에 처음 도입된 이래 올해 6월까지 251번 출동해 25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송환자 중엔 중증외상환자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48명), 심장질환(24명) 등이 뒤를 이었다.

복지부는 올해 2개 지자체에 닥터헬기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도서지역뿐 아니라 산간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헬기사업자를 분리해 시행된다. 지자체 공모는 보건복지부에서 하고 헬기사업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해 진행한다.

헬기사업자는 닥터헬기의 운항, 정비, 관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난해 헬기사업자의 경우대한항공(24,800원 0%)이 선정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취약지 주민인구, 지형 및 교통 취약성, 헬기도입 후 개선효과 등을 평가해 닥터헬기 도입효과가 가장 높은 취약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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