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와 자료연동 업무협약 체결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장착된 닥터헬기가 앞으로는 육군의 정보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환자 이송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지난 23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 이덕춘)와 응급헬기 운항에 필요한 비행정보 자료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 사이에 정보망이 개설돼 의료원은 응급헬기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항작사는 헬기 운항에 필요한 기상정보와 공역통제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응급헬기는 기상조건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비행금지구역 등 통제구역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에서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출동할 수 있게 돼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닥터헬기는 응급 환자를 이송할 목적으로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됐으며 지금까지 총 166명의 응급환자 이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