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프랜차이즈가 있나? 7년 만에 달콤한 휴가 다녀왔어요!”

이런 프랜차이즈가 있나? 7년 만에 달콤한 휴가 다녀왔어요!”

강동완 기자
2012.08.23 17:33

경기도 양평에서 배스킨라빈스 양평시장점을 운영하는 신미진(34), 정영환(37) 점주 부부는 올 여름 너무 달콤한 휴가를 다녀왔다.

결혼 후 7년 동안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해 왔지만, 1년 내내 고객이 찾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휴일은 물론이고, 명절에도 쉴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신미진 점주 부부는 어떻게 여름 휴가를 다녀 올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6월부터 도입한 ‘1,2,3 캠페인’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1,2,3 캠페인’은 개인 경조사 및 휴가 시 매장을 쉽게 비울 수 없는 가맹점주들의 고충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특히 브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지인에게 매장운영을 맡기기가 어렵고, 부득이하게 휴점 할 경우 매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 본사에서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경조사 등 점포 공백 시 가맹점주 대신 각 매장의 본사 담당자들이 대신 매장을 운영해주는 상생경영 프로그램이다.

점주의 자녀나 가족이 결혼 할 경우 1일, 부부가 함께 상시 운영하는 매장에는 2일간 휴가를 지원하고, 직계 존비속 장례가 있을 경우 3일간 점주의 빈자리에 본사 직원들이 대신 출근해 점포 운영을 지원한다.

‘1,2,3 캠페인’은 단순히 본사직원이 매장을 대리 운영해주는 개념이 아니라 점포의 위생상태 및 서비스 교육 등 종합적인 점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본사의 대리근무 부담이 적지 않지만 ‘1,2,3 캠페인’의 호응이 좋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상생경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본사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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