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감]최동익, 인구 1000명 당 의료기관 가장 많은 곳은 대구 중구
성형수술 거리까지 조성된 서울시 강남구에 일반의, 성형외과 등이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성형외과 수는 292개로 전체 시군구 평균인 3개보다 91배 많았다. 피부과 또한 12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다.
전문과목이 없는 일반의가 운영하는 동네의원 역시 서울 강남구에 121개로 가장 많았고 내과 역시 79개로 전국평균인 15개를 웃돌았다.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곳은 대구 중구로 2.91개였고 서울 강남구(2.5개), 서울 중구(1.84개)가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이 1곳도 없는 경북 울릉군은 의료기관이 가장 적은 곳으로 꼽혔다. 경북 영양군은 0.18개였다.
표시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없는 시군구는 인천 옹진군, 강원 인제군, 전남 신안군, 경북 봉화군, 경북 영덕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경북 청송군, 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남 함양군 등 11곳이었다.
안과가 없는 시군구는 20곳, 정형외과가 없는 시군구는 28곳, 산부인과 없는 시군구 역시 58곳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도별 의료기관 숫자에도 영향을 미쳐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0.8개)이었고 경북이 0.49개로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은 0.62개였다.
한편 인구 1000명당 의사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 중구'로 18명이었고 서울 종로구(11명), 부산 서구(10명), 광주 동구(9명)가 뒤를 이었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가장 적은 곳은 강원 고성군(0.49명)으로 대구 중구의 36분의1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