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 고졸채용 700명..연구직 등으로 확대

삼성, 올 고졸채용 700명..연구직 등으로 확대

오동희 기자, 정지은
2013.03.27 10:24

(상보)채용 직군 확대..영업직 등으로 넓혀, 저소득층 15%도 선발키로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졸공채 7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삼성은 지난해 처음으로 700명의 고졸을 공채한 바 있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소프트웨어, 사무직, 생산기술직 등에서 채용했지만, 올해는 연구개발직, 영업직으로까지 선발직군을 확대해 고졸자들이 다양한 직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은 전체 700명 중에 소프트웨어직 150명, 연구개발직 110명, 영업직 10명 등을 고졸 공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와 같이 전체의 15% 수준인 100명은 저소득층, 농어촌 출신 등 소외계층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고졸 공채로 입사한 사원은 주로 개발보조, 영업조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개인 역량에 따라 5~6년 후에는 대졸 수준인 3급 사원으로 승진하게 된다.

삼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영역을 고졸자들에게 개방해 대학에 가지 않고도 자신이 바라는 분야에 진출해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력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 분위기 형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은 오는 4월 1~5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4월 21일 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른 후 5월 중 면접에 이어 5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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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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