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중국산 반덤핑 관세에 판매가 상승 긍정적-다올투자증권

포스코홀딩스, 중국산 반덤핑 관세에 판매가 상승 긍정적-다올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5.05.28 08:55
제56회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제56회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다올투자증권이 POSCO홀딩스(410,500원 ▼8,000 -1.91%)에 대해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책정했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철강 업황 회복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후판제품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인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말 현대제철의 제소로 시작된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가 발표됐다"며 "산업피해 사실이 있어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본조사 결과 발표 이전이지만 산업피해사실이 인정됨에 따라 올해 4월24일부터 약 4개월간 27.91~38.02%의 잠정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에서 추정하는 포스코 별도기준 2025년 후판 판매량은 약 540만톤으로 전체 판매량에서 16%를 차지한다"며 "그 중 조선향으로 공급되는 후판 제품은 국내 철강 수급구조와 비슷한 40%인 216만톤으로 추정한다. 일부 조선사들의 보세공장 보유로 조선사향 후판에 관세를 부과하지 못한다는 한계는 존재하지만 후판 판매량 60%를 차지하는 비조선사향 후판 가격의 상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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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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