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410,500원 ▼8,000 -1.91%)가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만원은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POSCO홀딩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1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6269억원으로 전망치 717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격적 가격 인상 정책과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철강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며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이 2분기 소폭 하락했고 동시에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탄소강 ASP(평균판매단가)는 중국산 수입 규제와 조선 및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가격 협상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감안할 때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4월말부터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잠정관세가 부과되며 5월 중국산 후판 수입이 62.9% 급감한 바 있다"며 "중국 공급자 측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