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레이싱 파크' 생긴다…대성파인텍, 9.81레이싱 트랙 조성 착수

포항에 '레이싱 파크' 생긴다…대성파인텍, 9.81레이싱 트랙 조성 착수

김건우 기자
2025.08.08 15:24

대성파인텍(690원 ▲6 +0.88%)과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모노리스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에 '9.81파크 포항'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코스타 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 부지로, 해당 사업은 최근 경북도 도시관리계획위원회의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 규모는 총 165만㎡(약 50만 평)로, 2028년까지 약 8677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내에는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 골프장, 딥다이브 체험시설, 반려동물 파크,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 등의 관광·레저 인프라가 조성된다.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는 모노리스가 단독으로 설계부터 IT 시스템 및 어트랙션 시설 공급까지 테마파크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9.81파크 포항은 연내 착공 후 2028년 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모노리스는 트랙 설계 및 콘텐츠 기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실행 계획에 착수했다. 파크 조성 규모는 4개 코스, 총10개의 트랙으로 조성된 9.81파크 제주와 동급으로 검토하고 있다.

모노리스 관계자는 "9.81파크는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로, 기존 테마파크의 10분 1 수준의 투자비가 투입되고, 연100만명 수준의 이용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노리스는 '9.81파크 제주'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5곳, 해외 50곳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천과 포항 외에도 중국 지역에 첫 해외 9.81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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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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