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25분 기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255,500원 ▲5,500 +2.2%)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89%) 하락한 7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647,000원 ▲51,000 +3.2%)는 1만500원(3.02%) 하락한 3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펨트론(12,740원 ▲370 +2.99%), 아이에스티이(7,130원 ▲130 +1.86%)는 4%대 약세를 리노공업(66,600원 ▲2,300 +3.58%), 이오테크닉스(443,000원 ▲25,000 +5.98%)는 3%대 약세를 HPSP(50,800원 ▲600 +1.2%), 한미반도체(230,000원 ▲19,500 +9.26%), 하나마이크론(34,850원 ▲150 +0.43%), 주성엔지니어링(178,300원 ▲10,300 +6.13%)은 2%대 약세를 보인다.
1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와 관련해 무엇도 타협한 것이 없다"며 "반도체와 의약품은 이익률이 더 높다"고 밝혔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자동차 관세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향후 무역 정책에 산업별 수익성을 고려하겠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사한 셈"이라며 "한국 반도체 산업이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관세 부과가 현실화할 경우 수출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반도체 업종 주가가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