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펌텍코리아(44,650원 ▲250 +0.56%)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500원을 유지했다.
성현동·전소희 KB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 주가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지난 8월8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21% 하락한 상태"라며 "일부 브랜드사의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로 화장품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 하락에도 펌텍코리아의 투자포인트와 실적 기조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펌텍코리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3% 969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63억원(영업이익률 16.8%)으로 추정된다. 3분기는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사들의 정기 휴가 일정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계절적 비수기이나 전년동기 대비 성장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9%가량 증가한 4012억원,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676억원(영업이익률 16.9%)으로 사상 최대 이익이 전망된다. 증설 효과가 반영되는 2026년 매출액은 4870억원, 영업이익은 833억원(영업이익률 17.1%)으로 전년보다 각각 21%, 23%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성현동·전소희 연구원은 "주가 하락에도 역설적으로 투자포인트는 더욱 명확해졌다"며 "다변화한 고객사를 통해 K뷰티 산업의 성장을 온전히 누릴 수 있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