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647,000원 ▲40,000 +6.59%)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land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충청북도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현대 전기차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전시, 체험, 시승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대차는 6개의 EV 테마존을 조성해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4개 차종을 전시했다.
아이오닉존에는 아이오닉 5·6·9를, 현대 EV존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전시했다. 제네시스존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과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또 N존에서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PBV존에서는 ST1과 포터 일렉트릭, ST1 기반 수요응답교통(DRT) 버스를 전시했다. 수소존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고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전기차의 V2L(외부전력공급) 기능을 활용해 차량 전력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고 GV60 마그마의 고성능 주행 사운드를 감상했다. 현대 N 브랜드의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카트 주행과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도 운영됐다.
현대차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6·9, 넥쏘, 캐스퍼 일렉트릭, GV60 등 9개 차종을 약 30분간 직접 운전하며 성능을 체험했다.
또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유 차종과 관계없이 전기차에 관심 있는 고객들과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동호회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이 현대차의 전동화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